아파트를 서로 바꾸는 교환거래?

아파트를 서로 바꾸는 교환거래?

아파트 교환거래 급증한 이유.

아파트 교환거래란, 부동산을 돈으로 사고팔지 않고 서로 '맞교환' 하는 걸 의미한다.

두 개이상의 아파트 소유자 간에 서로의 아파트를 교환하는 거래 형식으로, 일반적으로 전세나

매매방식으로 이루어 지며, 주택 거래와 유사한 절차를 따른다.

교환거래가 급증한 이유는 부동산 시장이 그만큼 침체했다는 의미로 침체기나 비수기에는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로 거래되는데, 소유주들은 급매로 수억 원의 손실을 볼 바엔

비슷한 조건의 다른 주택이나 아파트로 교환하는게 낫다고 판단하여 아파트

교환거래가 급증하게 된것.

실제 30억대인 아파트가 5억 원대에 계약되는 사례도 있었는데

아파트가 실제로 5억원대에 거래된 것은 아니고 비슷한 가격대의 아파트와 교환거래하는

과정에서의 차액분 5억 원만 신고된 사례였다.

아파트 교환거래 올해는 어떨까?

작년보다는 감소할 전망.

부동산 관련제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

바뀌는 부동산 관련 제도:

-양도세 비과세 기한연장

-주택처분 의무 폐지

-양도세 전면 개편.

세금 때문에 급매가 늘어나면 집값이 떨어지고 시장도 침체되기 때문에 정부는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다주택자의 이익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바꾸고 있다.

급매가 줄어들면 교환거래의 필요성도 감소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