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뜬 초승달과 금성 초근접 만남

나란히 뜬 초승달과 금성 초근접 만남

나란히 뜬 초승달과 금성 19년도 1월 이후 가장 근접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이기도 한 달과 금성.

지난 23일 서쪽 하늘에 뜬 달과 금성이 화제가 되었다

달과 금성이 같이 뜬것은 지난 3월에도 목격되었지만 23일 촬영된 것은

미세먼지도 없이 깨끗한 하늘에 떠있어 더 이슈가 되었다.

달과 별 초승달과 금성

지구에서 맨눈으로 볼 수 있는 행성 중 태양과 달 다음으로 밝은 금성.

몽환적이고 로맨틱해보이지만 우리말로 샛별이라 부르기도 한 금성은

달과 달리 지구와는 상대적으로 거리가 매우 멀고

지구의 약 90배에 달하는 고온과 압력을 가지고 있다. 달은 대기가 거의 없고

금성은 이산화탄소와 질소로 이루어진 두꺼운 대기를 가지고 있지만

두 행성 모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닌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